재범? Jay?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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바라보는 입장이 확연히 다른 글 세 개.

그런데 ' 한국 X같아서 못살겠네. 돈 벌면 이 나라 떠야지 ㅅㅂ' 라는 말, 젊은 사람들 흔히 하는 말 아니었나?

사과하고 머리를 숙이는 사람에게 돌을 던지고 욕을 하는 건, 있을 수 있는 일이다. 다만 그를 내쫓게된 상황은 지극히 '한국적' 이었다. 들끓는 감정과 거침없는 확대 재생산의 반복. 그렇게 며칠을 보내고 남은 건 무엇일까.

그가 재미 교포라는 점이 이번 사태의 근본적인 원인은 되지 못하겠지만 그를 내쭃은 결정적인 원인은 된다고 본다. 그리고 바로 그 점이 내가 가장 걱정하는 지점이다. 교포들은 '같은 피'로 연결되어 있어도 '바나나'가 되고, 필리핀 어머니를 둔 아이는 '같은 문화'로 연결되어 있어도 '동남아'가 되는 곳. 치달리는 감정 앞에 서 있는 건 과연 20세기의 괴물인 파시즘과 얼마나 다를 것인가.

by 지네 | 2009/09/09 10:22 | 소통의 창 | 트랙백 | 덧글(2)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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Commented by 바보탱이 at 2009/09/09 12:06
공감합니다.
근본적으로 인터넷에 좀 더 성숙한 댓글문화가 생겨났음 좋겠습니다.
Commented by 01410 at 2009/09/09 13:54
재미교포라기보다는 "여자 후리고 다닌 반양키" 라고 해야겠지.
그게 제대로 군대열폭 건드렸다고 봄..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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